호호파크

홍천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커피 홀릭이예요 우연히는 아니죠 맛있는 커피 집 찾아 헤매다 여길 왔으니까요 ! 구글링하다 발견한 이 곳은 커피가 맛있기로 입소문 난 곳이었어요. [커피홀릭]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매장 바로 앞으로 주차장도 있어요. 커피 홀릭은 핸드드립, 로스팅을 직접 하는 곳이라 들어가기전부터 기대가 컸어요 !!!!!!! 내부로 들어가면 엔틱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찻잔이 눈에 띕니다. 찻잔들이 가지각색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매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넓었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구석 구석 사장님이 공들이신 느낌이 드는 아늑한 분위기. 이런 기계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커피향이 가득해요. 전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속초 가는길에 홍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장거리 여행 때 휴게소는 가급적 들리지 않고 지나쳤는데 백신 접종 이후 마음도 조금 느슨 해 졌네요. 어쨋든 핫도그 핫바 말고 밥다운 밥을 먹자며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에서 온도 체크와 방명록 qr코드 찍고 들어갑니다 주문은 직접 할 수도 있고 키오스크 이용 해서도 가능해요.오늘의 메뉴는 화촌왕돈까스,뚝배기제육,강원나믈토속된장찌개입니다.된장찌개는 실속 메뉴로 5,500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예요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 아기 의자가 있어요 * 손 씻는 세면대가 정수기 옆에 있어서 따로 화장실 가지 않고 손을 씻을 수 있어요 * 4인테이블이어도 마주보는 곳은 모두 투명 가림막이 있어요 제육이 나왔네요 .진한 색감만큼 칼칼한 맛이예요 간이 ..

부모님이 무안에 자리를 잡으시고 무안에 갈 때마다 집 밥 먹고 집에서만 있다가 모처럼 밖으로 나왔습니다. 무안 여행이 하고 싶어졌거든요 :) 구글링하다 평이 좋아 찾아간 곳은 무안 사거리반점입니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인간 극장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시인 사장님이 출연했기때문이래요. (결론적으로는 맛도 좋았습니다. ) 뭐가 급했는지 건물 외관 사진이 이것 뿐이네요? 작고 소담한 중국집입니다. 평일이라 꽉차 있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리잡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가게를 둘러보면 뭐가 되게 많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사진도 많고, 메모도 많고 그림과 시도 많습니다. 할머니가 그림을 그리셨는지? 그림도 액자로 많이 걸려있구요 사장아저씨가 시인이면 할머니는 화가이실까요? 이 공..

여행하면서 마시는 커피는 말해뭐해요. 안그래도 좋아하는 커피,까페 여행길에 꼭 찾아 들러요. 오늘은 여기 커피 인터뷰입니다 바다가 코앞이예요. 1층은 신안향토식당이고 2층이 까페입니다. 처음에 주차를 할 때에는 영업을 하는 곳이 맞는지 조금 헷갈렸어요 인적이 드물었고 1층 식당도 조용했구요 (식당에 직원 포함 사람이 없었어요) 주차장 앞으로 젓갈을 파는 가게가 몇 군데 있었어요 여기 까페 맞아? 까페 운영은 하는곳이야?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이 곳을 검색해서 모두가 반할거야 라는 생각에 오는길 내내 히쭉 웃던 신랑도 아리송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여튼 주차장 굉장히 넉넉했구요 주차하고 미지의? 그곳으로 입장합니다 근데 요 건물 위에 커 피 인 터 뷰 떡 써있는데 너낌있더라구요 까페 입구는 들어가..